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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허경구 KIND 사장 '투자개발형 사업의 원스톱 지원기관 ‘KIND’ 해외 수주 잘하는 기관이 될 것' MTN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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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목 [더 리더] 허경구 KIND 사장 '투자개발형 사업의 원스톱 지원기관 ‘KIND’ 해외 수주 잘하는 기관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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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머니투데이방송 건설부동산부 이군호 부장


출연: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허경구 사장




국가 차원에서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돕는 곳이 있습니다. 사업발굴에서 금융지원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인데요. KIND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오늘 <더 리더>에서는 KIND의 허경구 사장을 모시고 KIND의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KIND가 어떤 곳인지 간단히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A. 저희 기관의 이름이 좀 깁니다. 그래서 영문약칭으로 K.I.N.D. 소위 말해서 KIND로 저희들이 통칭을 하고 있습니다. 이 이름은 국내에 계신 분들 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도 KIND라고 하면 대부분 다 알고 계십니다. 저희 기관은 작년 6월에 국토교통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설립 되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출입은행 등 총 9개 기관이 저희 회사에 출자했습니다. 법정자본금은 지금 5천억 원으로 해외인프라사업의 발굴, 개발, 금융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입니다. 근본적으로 저희 회사가 설립된 배경은 우리나라 건설기업들이 국외시장에서 수출실적이 떨어지다 보니까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하고 정부에서 분석해본 결과 그동안 저희 국내기업들은 단순도급형 사업에 집중을 해왔습니다. 단순 도급형 사업은 해외에 나가서 예를 들면 발전소나 화학설비를 2-3년에 걸쳐서 공사하고 그 대금을 받아가지고 오는 사업입니다. 국내건설업체들이 상당히 좋은 실적을 그동안에 거두었죠.




그런데 이제 최근에는 중국, 터키, 인도 하물며 스페인 업체 등이 이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해있고 가격경쟁력으로 우리 기업들이 상당 부분 따라가기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 이유고 두 번째는 발주국 정부에서 단순히 도급형 사업을 가지고서는 만족할 수 없고 투자까지도 수반되는 사업을 수행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해서 사업자가 금융도 가져오고 또 투자도 일부 같이 수반을 하는 소위 말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을 주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 단순도급형 사업에서는 가격경쟁이 밀리고 또 투자개발형 사업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국내건설기업들이 활발하게 투자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질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동안에 단순도급형 사업에 익숙해지다 보니까 이 인프라사업이 보통 사업기간이 20년, 30년 되는데 일부 투자를 해서 20년, 30년 동안에 투자를 회수해오는 비즈니스모델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건설업체들의 해외매출이 줄어드는 이유가 아니겠느냐, 그렇게 판단해서 어떻게 하면 이것을 전체적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우리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차원에서 저희 KIND가 발족이 되었습니다.





Q. 지난해 KIND의 초대사장으로 취임하셔서 소감이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취임 당시 어떤 목표를 갖고 계셨나요?





A. KIND는 투자를 하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지금 정부에서 저희 기관을 만든 설립취지에 맞춰서 저희들이 해외에서 많은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것이 개인적인 희망이고요. 또 우리 기관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해외인프라투자에 대한 개발형 사업은 단순히 과거의 도급형 사업처럼 공사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공사를 수주하고 건설해서 대금을 받는 이런 사업과는 달리 상당 부분 금융 능력이나 운영 능력 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리스크를 분석하는 능력 그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기관이 앞으로도 해외에서 수주를 잘하는 기관, 수주를 통해서 해외 및 국내에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자는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Q. 그동안 해외건설 수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해외건설협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KIND가 별도로 출범하게 된 배경, 두 기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A. 해외건설협회는 동업자들의 모임입니다. 오래전에 설립이 됐고 그동안 우리 해외건설의 진출을 위해서 노력을 해왔죠.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협회이기 때문에 이 해외건설협회가 사업하는 기관은 아닙니다. 그래서 해외건설 정보를 수집하고 그 정보를 협회의 회원사에게 나눠주고 또 일부는 정부의 사무를 위탁받아서 일부 행정사무를 대신 해주는 역할을 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저희 KIND는 그야말로 해외시장에 진출해서 사업을 수주해서 돈을 벌고 그것을 바탕으로 세금도 내고 또 기업을 확장해서 계속 기업으로서 우리 직원들도 많이 채용을 해야 되는 기업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해건협과 저희 KIND는 확연하게 차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KIND는 신생 기관으로서 그동안 해외건설협회가 쌓아놓은 아주 방대한 해외건설 정보를 협력협정을 체결해 같이 윈윈 할 수 있는 사업 분위기로 조성해나가고 있습니다.





Q. 해외인프라와 도시개발의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신다고 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들이 이루어지는지 분야별로 말씀해주시죠.





A. KIND는 우리 국내기업들의 단순도급형 사업은 지원을 해드리지 않고요. 투자개발형 사업에 대해서만 사업 초기단계부터 사업이 끝나는 단계까지 여러 단계에 걸쳐서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투자개발형 사업의 핵심은 단순도급형 사업에서처럼 건설 가격의 경쟁력 확보뿐만이 아니고 원료공급 문제, 최종 생산물의 판매 문제 또 운영 유지 보수 문제 또 금융을 주선하는 능력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프로젝트와 관련해 전체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은 KIND가 처음입니다. KIND는 공동개발자로서 또 한편으로는 공동투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해 해서 저희들이 사업 초기단계부터 사업타당성조사 자금을 지원해드리고 또 같이 협상 테이블에 앉아서, 국내 대기업의 경우에는 충분히 역량이 있겠습니다만 중견·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발주처와 협상하는 과정에서 저희들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저희가 도움을 드릴 수 있고요. 또 입찰하는 과정에서 공동투자자로서 같이 입찰을 하고 또 어떤 면에서는 금융자문이나 사업자문에 대해서 도움을 받으시려는 업체들에 대해서는 자문을 해드리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Q. 지난 6월 KIND 출범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년을 되돌아보면서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무엇이 있겠습니까?





A. 저희는 1년 된 신생 조직입니다. 단기간 내에 조직 전체를 안정화하는 차원에서 사실 정부도 그렇고 초대사장인 저도 그렇고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신경을 써온 분야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내부적인 조직 안정화도 물론 중요하지만 단시간 내에 우리 KIND가 대외 홍보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각급 기관, 국내외를 막론한 각급 기관과의 MOU도 20여 건 체결을 했고 또 그 가운데는 국제 금융기관과도 많이 협력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또 저희들이 정보수집과 해외 최일선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서 4개국에 해외인프라수주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그래서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케냐에 지금 4개소가 지난 7월까지 설립이 돼서 직원이 파견 나가있는 상황입니다. 구체적으로 짧은 기간이긴 합니다만 4건에 대해서 투자 의결을 했고 전체 규모로 보면 약 16억불 정도의 투자개발형 사업의 금융지원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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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해외건설시장에서 PPP사업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민관합작투자사업이라고 용어설명이 나오는데요. 정확히 어떤 개념인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PPP는 이제 영어로 표현해서 'public-private partnership' 입니다. 소위 말해서 민관합작투자 사업이라고 하고 실무적으로는 이제 '투자개발형 사업'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이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상호협력해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이야기이고요. 정부가 민간자본을 활용해서 공공서비스를 확대하거나 운용하는 방식의 사업모델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민간의 경영효율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간이 사업 위험에 대한 전반적인 부담을 지고요. 예를 들면 도로나 철도 이런 공공인프라에 투자를 해서 운영도 20년, 30년 장기간에 걸쳐서 운영을 하고 민간이 투자한 투자비와 이윤을 그 기간에 걸쳐서 회수하는 프로젝트가 PPP사업입니다. 아시겠지만 PPP사업을 민간이 투자하려면 그 발주처에서 여러 가지 투자환경이라든지 리스크 관리 또 재원조달 구조 등 이런 것들이 제도화 돼있어야 됩니다. 법으로라든지 소위 말하는 PPP법이 제도화가 돼있어야 외국인 투자자들이 쉽게 투자하는 그런 형태가 되겠죠. 어쨌든 PPP사업은 투자개발형사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Q. 항간에는 주로 대기업이 출현한 사업에만 지원이 많은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A. 물론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해외인프라사업이라는 게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그러다보니까 10억불 이상이 되는 프로젝트가 많습니다. 도로, 철도, 항만, 공항 이런 프로젝트들은 예상하다시피 규모가 큽니다. 그래서 대기업들조차도 한 개 기업이 그걸 다 해내기가 상당히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소위 말하는 ‘팀 코리아’라고 우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조금 더 경쟁력 있는 방향으로 저희들이 나가려고 하고 있죠. 한편으로는 저희들이 중견중소기업일지라도 일부 엔지니어링 회사라든지 중소 규모의 개발자들이 있습니다. 저희들과 상의를 하면 말씀드린 대로 발굴단계에서부터 어떻게 하면 저희들이 지원해드릴 수 있는지 저희들이 계속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양쪽을 다 저희들이 커버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Q. 그렇다면 해외진출을 원하는 국내 건설업체들은 KIND를 어떤 식으로 접근하고 활용하면 좋을까요?





A. 투자개발형 사업이라면 어떤 단계에 있든 저희들과 접촉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주 초기단계의 사업발굴에서 이 사업이 과연 타당성이 있겠느냐 없겠느냐, 하는 그런 타당성조사 자금 지원부터 저희들이 시작해드릴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에 협상에도 저희들이 지원해드리고요. 최종적으로 투자 요청을 하시면 저희들이 일정 부분 투자도 해드리고 또 자금이 모자랄 경우에는 저희들이 직접 대출하는 기관은 아닙니다만 우회적인 펀드조성을 통해서 모자라는 자금지원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떤 프로젝트든, 해외인프라사업 투자개발형사업과 관련된 사업의 경우에는 저희들과 상의해주시면 기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보완해드릴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수단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해외건설 지원펀드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너무 우후죽순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현재 조성 중인 PIS 펀드는 어떤 취지이며 계획은 어떻게 잡고 계신지 말씀해주시죠.





A. 그동안 정부에서는 글로벌 인프라 펀드라 해서 우리 기업들의 금융적인 지원을 위해서 몇 개의 펀드를 조성해놨고 그 펀드가 현실적으로 투자도 되고 해서 많은 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그 펀드의 규모가 상당히 작습니다. 예를 들면 1천억, 2천억 이런 규모인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인프라프로젝트의 규모가 10억불, 20억불 이렇게 되니까 그 펀드 하나가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 여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이번에 글로벌플랜트건설 스마트시티펀드라는 걸 조성을 했죠. 원래는 3조 규모인데 우선 1단계로 1조5천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합니다. 그 중에 6천억은 공공부문에서 마중물 역할을 하게끔 조성을 하고 나머지 9천억을 민간에서 조성할 걸로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금년 중에 이 펀드가 조성이 돼서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금융 때문에 투자가 제대로 안 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도록 정부에서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고요. 저희 KIND는 그 펀드를 앞으로 이제 어떻게 운영하고 관리해나갈 것인가 하는 공식적인 펀드관리 기구로 저희들이 지정이 돼서 지금 현재 준비를 차근차근 잘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임기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 들으면서 이 시간 마무리하겠습니다.





A. 저희 기관을 만든 정부의 취지 또 우리 설립에 따른 임무와 관련해서 저희는 해외수주를 잘하는 기관, 이렇게 저는 미래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프라프로젝트 해외수주 경쟁과 관련해서는 그야말로 국가대항전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중국은 1대1로, 일본은 수상이 주재하는 인프라, 해외인프라 대책회의도 있고 또 미국은 강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국제금융개발공사라는 걸 설립해서 600억불을 투자해서 제3세계에 인프라 개발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러한 국제경쟁에서 어떻게든 수주를 잘 해서 우리가 더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그럼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저희 임무입니다.















☞ 우리사회 아름다운 리더들의 인생철학과 숨겨진 진면목을 만나는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 케이블 TV와 스카이라이프(92번), 유튜브-MTN 채널( youtube.com/mtn )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 모바일로 (머니투데이방송 앱, 머니투데이 앱/탭)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하고 온라인 MTN 홈페이지 ( mtn.co.kr )에서도 실시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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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더 리더
방송시간 [매주] 월 19:30~20:00
제작 김원종
진행 MTN 데스크

프로그램 내용

훌륭한 리더들에겐 뭔가 특별한 비밀이 있다?

한 가정, 한 사회, 한 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들.
그들이 리더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학벌, 배경, 노력, 운, 리더십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이 있겠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아마도 그 사람 자체가 가진 매력이 아닐까?

감성 인터뷰 <더 리더>에서는 우리 사회 이슈의 중심이 되고 있는 파워피플들을 만나, 그들의 삶에 대한 진솔한 얘기들을 나눠보고자 한다.

리더로서의 그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그를 만나보려는 것!

그들의 삶 속에 숨겨져 있는 웃음과 감동, 추억을 이야기 하는 동안 여러분은 명사들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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